올해도 벌써 반이 훌쩍 지났어요.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싶지만, 훅훅 찌는 날씨 때문인지 몸도 마음도 자꾸만 쳐지는 것 같은데요. 월간유데미가 커리어 꿀팁과 함께 님을 응원하는 마음을 레터에 꼭꼭 담았답니다. 잠깐 더위를 식히며 훑어보시길 바라요. 7월의 테마는 바로‘발표 고수 되기’ 입니다.
발표, 어떻게 하면 ‘잘’ 하는 걸까?
회사에서 종종 하게 되는 발표. 이 발표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데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배우 주현영 씨가 SNL에서 선보였던 사회초년생의 어색한 발표 연기는 하이퍼 리얼리즘이라는 평을 받았죠. 한 대학 조별과제에서 나왔다는 ‘보노보노 PPT’는 ‘망한 PPT’ 밈으로 자리잡기도 했고요.
역으로 이 기회를 잘만 활용하면 엄청난 존재감이 남을 거예요. 그럼 슬라이드 제작 방법부터 발표 노하우까지 알아볼까요? 우선 슬라이드에 들어가는 텍스트까지 모두 철저히 ‘시각적 도구’라고 보는 것이 좋아요.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자가 말로 전달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슬라이드 제작의 핵심은 바로 이 텍스트·그래프·이미지를 보기 좋게 배치하는 것이고요. 전개도 중요한데요. 발표를 할 때도 한 편의 드라마라고 생각하듯 극적 전개를 고려해 보세요. 자, 만약 프레젠테이션이 제안서라면 발표 내용을 어떻게 구성하고 논리를 펼쳐 나가면 좋을까요?
프레젠테이션(PT) 도구 하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파워포인트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돋보이게 할 다른 툴도 많아요. 평소와 다른 느낌의 새로운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주목하세요. 클릭 몇 번으로 더 다채롭고 그럴싸한 자료를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요즘은 많은 서비스에 생성형 AI 기술이 더해져 메인 아이디어와 콘텐츠에만 집중하면 된답니다. 메인 토픽만 입력해도 AI가 추가 내용을 더해 프레젠테이션을 뚝딱 만들어주죠. AI가 잡은 틀과 핵심 내용을 토대로 영감을 얻거나 보완하면 좋을 듯해요. 정리가 안 된 긴 자료를 요약해서 PT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니 아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콘텐츠 구성, 혹은 디자인이 막막하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 없어요. 입력한 콘텐츠를 알아서 깔끔하게 배치해 보여주고, 내용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을 생성해 주니까요. 똑똑하고 센스있는 PT 툴들 활용법을 한 눈에 알아보세요!
📊 그럴싸한 발표 자료 만들어 줄 툴 간단 정리 1. Prezi: 기능이 단순해 사용이 쉬우며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줌 기능이 특징
2. Slidebean: 콘텐츠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내용에 최적화 된 디자인을 생성해 줌 3. Canva: 다양한 디자인 요소 지원. 클라우드, SNS 연동으로 공유하기 쉬움 4. Gamma App: 주제를 제시하면 AI가 내용을 생성해서 PT를 제작함